추적 사건25시

반기문, 12일 귀국, 검증 도마에 올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17-01-11 20:33

본문

반기문, 12일 귀국, 검증 도마에 올라

여권 유력 대선주자로 꼽히는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의 귀국이 임박하면서 반 전 총장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도 함께 도마에 올랐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을 둘러싼 가장 대표적인 의혹은 이른바 '박연차 게이트'. 국내의 한 시사주간지가 반 전 총장이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23만 달러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반 전 총장은 오는 12일 귀국 직후 인천공항에서 이 같은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okhy.jpg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도화동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들에게 "박연차 관련 의혹은 이미 해명했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 전 총장이 오시면 육성으로 분명하게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 전 총장 측은 관련 보도에 대해 철저히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언론중재위원회의 중재 결과를 지켜보고, 이후 추가적인 법적 조치도 고려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반 전 총장 측은 이날 오전 로이터통신을 통해 반 전 총장의 친동생인 기상씨와 조카 주현씨가 뇌물 공여 혐의로 기소됐다는 소식을 접한 뒤 긴장하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들은 2014년 베트남에 있는 경남기업 소유 복합빌딩인 '랜드마크 72'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중동의 한 관리에게 50만 달러 안팎의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로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서 기소됐다.

ohj1.jpg 

 

usd.jpg 

()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분식회계와 횡령 혐의로 20154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관련 소식은 언론에서 한 차례 거론된 바 있다. 이와 관련, 기상씨는 경남기업에서 상임고문으로 재직하다가 사임했다. 반면 성 전 회장의 동생인 성일종 새누리당 의원은 반 전 총장의 지지 세력으로 여전히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반 전 총장은 2015년 일시 귀국했을 때 "알지도 못하고 관여한 일도 없다"고 해명했지만 대선 정국에선 경쟁자들의 검증 공세에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

추적사건25시 국제팀


Total 2,076건 48 페이지

카테고리

카테고리
 문화뉴스
헤드라인
 사건사고
 사설칼럼
 특별취재
 포토뉴스
 주요사건
 시사종합
 지방자치
 국회소식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