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시흥 살인’ 중국동포인 형제 살해 피의자, 구속심사 중에도 반성없이 피해자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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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추적사건25시 작성일 25-05-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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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22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중국동포 형제 2명을 살해하고 편의점주 및 건물주를 살해하려한 A(57)에 대한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의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했다.

이날 영장실질심사에서 살해 피의자 A씨는 "소시오패스, 나르시스트의 전형"“나쁜 사람들이라는 등 반성없이 오히려 피해자에 대해 비난 발언을 했다.

이 살해 피의자는 "2013년부터 수차례에 걸쳐 3000만원을 빌려줬는데, 이들이 이를 갚지 않아 범행을 계획했다"며 범행 이유를 진술하고 편의점주 및 건물주에 대해 흉기를 휘두른 이유는 자신을 무시하고 험담을 해서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동기와 이 살해 피의자에 대해 정신감정을 의뢰하는 등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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