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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철도역 환승센터 중기계획(2023~2027) 수립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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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2-06-0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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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철도역 환승센터 중기계획(2023~2027) 수립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개발 대상역 선정, 후보지별 유형 분류 및 개발·운영계획 수립 등 검토 -

- 정책연구용역 결과, 2023~2027년 환승센터 건립 사업 종합지침서로 활용 -

-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요청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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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대응해 도민의 철도이용 편의를 증진할 ‘철도역 환승센터 건립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청사진 마련에 나섰다.

경기도는 3일 ‘경기도 철도역 환승센터 중기계획(2023~2027) 수립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 및 시군 공무원, 한국철도공사, 경기교통공사, 용역수행기관 등 관계자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경기도 철도역 환승센터 건설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4조에 근거해 철도역 환승센터 설치 후보지 발굴·선정 등 체계적 사업 추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용역은 (사)대중교통포럼과 ㈜신성엔지니어링이 공동 수행하며, 수행 기간은 올해 5월부터 내년 3월까지다.

대상지는 2026년 이내 준공 예정인 별내선, 진접선, 도봉산~옥정선 등을 포함한 도내 모든 철도역이다.

이를 위해 용역에서는 도내 철도역 환승센터 현황 조사 및 분석을 바탕으로 철도역 환승센터 개발 후보지 발굴 조사를 중점 추진하게 된다.

또한 조사내용을 토대로 환승센터 개발 후보지 선별과 우선순위 결정을 추진하고, 투자 및 재원 조달 계획, 후보지별 유형 분류 및 개발·운영계획을 수립한다. 아울러 환승센터 관련 홍보물 제작 등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특히 기존 환승 기능에 더해 공유업무시설, 복지 공간 등을 연계하는 ‘(가칭)경기도형 환승센터’에 대한 기본구상도 도출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철도역 중심의 연계 환승 체계 수립과 사업 추진의 종합지침서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협의 등을 추진하는 등 도내 철도역 환승센터 확충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구상이다.

도 철도항만물류국 관계자는 “이번 용역으로 이용수요와 연계교통망 수준, 개발가능성, 환승서비스 수준 등을 기준으로 환승센터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돼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철도역 환승센터’는 철도는 물론, 버스 정류장, 택시 승차대 등 대중교통 시설들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광역교통시설을 말한다.

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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