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김영록 전남도지사, 스마트팜 혁신밸리 현장 살펴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19-11-18 17:34

본문

김영록 전남도지사, 스마트팜 혁신밸리 현장 살펴

- 전문가 의견 반영한 분야별 로드맵청년 50% 이상 참여 등 강조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고흥 도덕면 가야리 일원에 조성 중인 전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 현장을 지난 15일 방문해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살피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4194cdd516bf8d36fe33620c07d549ca_1574066033_1579.jpg
 


전라남도는 2022년까지 고흥만 간척지 일원 33.35ha에 1천100억 원을 들여 청년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실증단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혁신밸리 추진에 따른 전문가 의견을 수시로 반영하고 분야별 로드맵을 만들어 꼼꼼히 일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재단법인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된지를 묻고,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세부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 등과 수시로 협의해 반영하고, 청년보육시설에는 전남 청년들이 50% 이상 참여하도록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혁신밸리 사업이 반드시 성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특히 그 성과가 주변지역으로 확산돼 스마트팜밸리가 조성되도록 대학,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함께 꼼꼼히 추진해달라”고 덧붙였다.


전라남도는 ‘전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고흥 대상 부지를 스마트농업 지역으로 지난 8월 지정하고, 지역 농업인,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협의한 후 33ha의 부지 소유권 이전을 9월 완료했다.


또한 기반 조성, 청년 보육, 실증단지 등 분야별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을 9월 승인받고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혁신밸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재단법인 설립과 관련해선 행정안전부 1차 협의를 완료하고, 설립 연구용역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고흥군과 연계해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 스마트 산지유통센터(APC), 주민참여형단지 조성 등에 지역 농업인이 함께 참여토록 하고, 청년농업인이 이곳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기반도 단계적으로 갖출 계획이다.


추적사건25시 이기장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특별취재

Total 1,438건 9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