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무안군, ‘영산강변 수해쓰레기 처리’로 주민불편 해소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0-12-16 17:03

본문


무안군, ‘영산강변 수해쓰레기 처리’로 주민불편 해소

- 남악신도시 일대 1.2km 구간 1,540톤 소각 완료 -

지난 8월 집중호우로 떠내려온 쓰레기로 인해 몸살을 앓던 영산강 일대가 다시 깨끗해졌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12월 16일 남악신도시 롯데아울렛부터 동부센트레빌 까지 영산강변 1.2km 구간에 버려진 수해쓰레기 1,540톤의 소각처리를 끝내고 제초작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fc7b928cd02988585d09e22c010b1234_1608105798_0096.jpg

이 구간은 상가와 오피스텔이 밀집한 곳으로써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활용 가능한 장비를 총동원하여 예정보다 빨리 작업을 끝마칠 수 있었다.

군은 일로읍 오룡리에서 몽탄면 이산리까지 나머지 10km 구간에 대해서도 내년 3월까지 쓰레기 처리를 완료할 예정이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사업으로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영산강을 깨끗하게 보존해 나갈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수해쓰레기 정화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후손들에게 깨끗한 영산강을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10월 환경부에 국고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국비 18억 원을 확보했으며 내년 상반기에 쓰레기 소각을 완료할 예정이다.

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포토뉴스

Total 3,815건 1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국세청, 고액취득 유튜버 집중 과세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방국세청이 고액 취득 유튜버 67명을 조사해 해당 사업자가 모든 사업의 …

  • 與 내란진상조사단, '내란 10대 의혹' 특검에 촉구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더불어민주당 내란진상조사단(단장 추미애 간사 박성원)은 그간 ‘내란’에 대한 각종 의혹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내란 10대 의혹'을 제기하며 조은석 내란특검에 철저한 …

  • 3특검, 본격적 수사 준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4일 검찰 등 법조계에 따르면 12·3 비상계엄 사건의 내란 혐의를 수사할 조은석 특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검, 순직 해병 수사방해 의혹 사…

  • 허경영, ‘사기,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의정부지법은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에 대한 사기와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 구속적부심 후 "청구 이유가 없다고 판단된다"며 기각했다.허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