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경주시, 동국대 등 관내대학 입국예정 중국인 유학생 기숙사 수용키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양동주기자 작성일 20-02-14 23:57

본문

경주시동국대 등 관내대학 입국예정 중국인 유학생 기숙사 수용키로

c0dc82acb4967de98e211d1d8c34bda2_1581692255_058.jpg

경주시는 코로나19 감염증과 관련해 관내 대학들이 중국 유학생들의 입국에 대비 기숙사에서 2주간 자가 격리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내 중국 유학생은 255명으로 동국대 243위덕대 7경주대 5명인 것으로 알려졌으며이중 유학생 수가 가장 많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13일 경북도가 경산시청에서 가진 대책회의에서 이달 하순 입국 예정인 중국인 유학생들의 기숙사 생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동국대는 243명중 졸업생 47명과 국내체류 43명을 제외한 153명이 입국예정으로 전원 기숙사에서 2주간 자가 격리할 예정이다.

 

위덕대는 7명중 국내체류 학생과 코로나19 발생 이전 입국학생 등을 제외한 입국예정 유학생이 4명으로 입국 시 기숙사에서 2주간 자가 격리할 예정이고경주대는 5명중 입국 후 2주가 경과한 학생이 2명이며 자가 격리중인 학생이 1,추후 입국예정인 2명에 대해서는 자가 격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6일 경주대동국대위덕대서라벌대학과 시 보건소대학협력팀이 긴급 관학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공동대응방안으로 개강을 2주 연기하고 입국 유학생들의 효과적인 자가 격리를 위해 기숙사 입소를 적극 검토하기로 한바 있다.

 

지난 11일에는 이영석 부시장과 대학협력팀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를 방문해 이대원 총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중국인 유학생들의 입국에 따른 대비방안과 대책을 논의하고마스크손세정제체온계방역소독품 등을 바로 지원하기로 했으며열감지 화상카메라를 빠른 시일 내에 확보해 제공키로 하는 등 한발 빠른 대응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시사종합

Total 5,041건 6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