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전라북도,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분야 공공시설 임시 휴관 실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0-08-20 19:54

본문


전라북도,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분야 공공시설 임시 휴관 실시

- 종교시설 등 집단감염 위험시설(7,427개소)에 대한 전수조사 시행 -

efc22850f9613ff9e9f0081c7a7df219_1597920835_607.jpg

전북도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는 가운데 도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도내 문화․체육․관광분야 다중이용 공공시설에 대해 휴관을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 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토록 선제적으로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도내 휴관 대상시설은 박물관 39개소, 미술관 18개소, 문학관 10개소, 공공도서관 201개소(공립작은도서관 포함), 공연장 56개소, 국민체육센터를 포함한 공공 체육시설 214개소 총 538개소이며, 이번 휴관은 8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추후 상황에 따라 휴관 기간이 변경될 수 있다.

또한 집단감염 위험시설로 분류된 PC방, 노래연습장, 집단운동시설, 콘서트장, 종교시설, 관광지 총 7,427개소에 대해서도 도 및 시군 직원들과 합동으로 지난 19일부터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각 시설별로는 PC방 787개소, 노래연습장 1,013개소, 집단운동시설 124개소, 콘서트장 4개소, 종교시설 5,311개소, 관광지 188개소이다.

특히 종교시설 중 교회시설(4,238개소)에 대해서는 전수 점검을 통해 집회 및 소모임에 대하여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도와 시군이 함께 현장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자칫 느슨해진 방역의 고삐를 다시 죄고 도민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윤여일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중집합과 모임 등을 최대한 자제한다는 방침에 따라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을 관리하는 부서로서 발 빠르게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었다”고 강조하며, “도민들께서는 공공시설 휴관 결정에 따라 불편함이 있으시더라도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코로나19에 철저하게 대비, 지역사회 내 확산을 차단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추적사건25시 유장호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시사종합

Total 5,045건 7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