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몸 안좋다" 호소한 정경심 법정에서 쓰러져... 119 구급차로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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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공병만기자 작성일 20-09-1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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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안좋다" 호소한 정경심 법정에서 쓰러져...

119 구급차로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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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재판 시작 50분 만에 법정에서 쓰러졌다. 그는 119구급차로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정 교수는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장판사 임정엽·권성수·김선희) 심리로 열리는 자신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 속행 공판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재판에서 익성 이모 회장 아들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되던 도중 변호인이 정 교수 몸 상태를 언급했다.

변호인은 "정 교수가 아침부터 몸이 안 좋다고 하면서 나왔다는데, 지금 구역질이 나올 것 같다고 그래서 검찰 반대신문 때 대기석에서 쉬고 있으면 안 되냐고 한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퇴정해서 모처에 가는 건 절차가 필요하다"며 잠시 휴정했다. 이후 재개된 재판에서 변호인은 "상의해봤는데 상당히 지금 상태가 어렵고 아프다고 해서 오늘은 빨리 나가서 치료를 받는 게 낫겠다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원래 불출석 허가 요건에 관해서는 소명자료가 필요한데, 저희가 법정에서 (피고인을) 관찰해보니 상태가 많이 안 좋은 것 같다"면서 "오늘은 소명자료 없이 재판에 불출석하는 것을 허가하겠다. 검찰 측도 동의했으니 가셔도 된다"라고 허가했다.

정 교수가 쓰러진 것은 이때였다. 오전 1052분께 정 교수는 재판부 허가에 따라 피고인석에서 몸을 일으키던 도중 그대로 쓰러졌다. 이후 변호인단과 법정 관계자들이 정 교수의 상체를 일으켜 세웠고, 재판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변호인과 경위가 부축했지만 정 교수는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119를 부르기로 한 뒤 관계자를 제외한 법정 내 모든 인원을 퇴정 조치했다. 쓰러진 뒤에도 미동이 없던 정 교수는 의식을 잃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정 교수는 이후 오전 1125분께 119 구급차를 통해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과정에서 구급대원은 들것에 실린 정 교수에게 어지럽고 속이 울렁거리는지 물었고, 정 교수는 ""라고 답했다.

한편, 정 교수 변호인 쪽은 오후 증인 신문을 철회했고, 이에 따라 이날 재판은 오전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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