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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서 햄버거 먹던 여성, 제지당하자…“우리 아빠가 누군지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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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공병만기자 작성일 21-03-0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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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서 햄버거 먹던 여성, 제지당하자우리 아빠가 누군지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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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기고 음식물을 먹던 한 승객이 자신에게 항의하는 승객들에게 거친 말을 쏟아낸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KTX 무개념 햄버거 진상녀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에 따르면 동대구역에서 탑승한 한 승객은 마스크를 내린 채 음식물을 먹었다. 이를 본 승무원이 여기서 드시면 안 된다며 마스크를 올려달라고 요청했으나, 해당 승객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이후 해당 승객은 마스크를 벗고 햄버거를 먹기 시작했다. 작성자는 해당 승객에게 "죄송하지만 드실 거면 나가서 통로에서 드셔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해당 승객은 내가 여기서 먹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천하게 생긴 X이 너 우리 아빠가 도대체 누구인 줄 알고 그러느냐. 너 같은 거 가만 안 둔다고 욕설을 내뱉더니 자신의 휴대폰을 꺼내 작성자를 사진으로 찍었다.

이어 여성은 큰 소리로 전화 통화를 했다. 여성은 누군가와 통화에서 전화를 하건 말건 자기가 거슬리면 자기가 입을 닫고 귀를 닫고 자기가 뭐라도 뒤처지고 열등하고 쥐뿔도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이후 이 승객은 자신의 아버지에게 전화해 상황을 알렸고, 작성자에게는 작성자의 사진을 SNS에 공개하겠다고 협박했다.

작성자는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해당 승객이 음식물을 먹고 전화통화를 하는 동안 KTX 객실내에는 사회적거리두기 1.5 방역수칙에 따라 객실 내에서는 음식물을 드실 수 없다. 마스크는 입과 코를 완전히 가려 착용하고 통화가 필요한 승객은 객실 밖 통로를 이용해달라는 안내방송이 전해졌다.

이 여성은 해당 영상을 찍은 이유에 대해서는 승무원 경고에도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옆자리에 앉아 있던 여성까지 나가게 하고 본격적으로 햄버거와 음료를 먹는 것이 너무 보기 싫었다면서 저라도 마스크 내리고 먹는 걸 찍어서 신고해야겠다는 생각에서라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 측은 영상 속 여성이 두 번의 계도와 경고 조치를 받은 뒤 음식물 섭취를 멈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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