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양육비이행서비스, 8월 1일부터 온라인 신청 가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5-07-31 17:48

본문

한부모 양육비 이행서비스, 이제 온라인으로 신청하세요!
- 양육비이행관리원, 8월 1일부터 온라인 신청 접수 개시 -


 bee7c0b0.png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자녀 양육비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이혼·미혼 한부모들이 보다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8월 1일(토)부터 온라인으로 양육비 이행지원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서울에 있는 양육비이행관리원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해야 해서 지방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불편함을 겪었다. 특히, 대다수의 한부모는 생업과 가사를 병행하고 있어 신청을 위해 별도의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 점이 있었다.

앞으로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고 편리하게 양육비 이행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청서는 양육비이행관리원 홈페이지(
www.childsupport.or.kr)에 접속하여 회원 가입만 하면 곧바로 제출할 수 있다.

신청 접수 후에는 본인의 서비스 신청내역과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일일이 담당 직원을 찾아 문의하지 않아도 된다.

여성가족부는 이번에 양육비 이행서비스 온라인 신청 창구를 개설한데 이어, 연말까지 양육비이행 서비스 전 과정을 전산화한 업무처리 종합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 신속한 양육비 이행을 위해 관계기관의 정보를 공동 활용·연계하여 양육비 채무자의 주소, 근무지, 소득, 재산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하는 것도 검토할 방침이다.

여성가족부 윤효식 가족정책관은 “미국의 경우 연방과 50개 주를 연결하는 자동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이를 통해 쉽고 빠르게 양육비 채무자의 위치와 소득·재산·금융정보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온라인을 적극 활용하여 양육비 이행률을 높이고 업무 효율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재표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시사종합

Total 5,041건 127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