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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보안 엑스포 2015(SECON 2015)’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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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류재복 작성일 15-03-1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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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2014년은 세월호 참사, 판교 환풍구 붕괴 사건 등을 비롯해서 카드사·통신사 개인정보 유출사건 등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각종 안전·보안사고로 얼룩진 한해. 이에 정부에서는 국민안전처를 신설했고, 기업에서는 보안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국민들은 자신과 가족을 스스로 지키기 위한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렇듯 보안 강화의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보안 및 사회안전 분야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세계 보안 엑스포 2015(SECON 2015)’가 개최된다.

‘세계 보안 엑스포 2015(SECON 2015)’는 영상보안·출입통제·바이오인식 시스템을 비롯한 모든 보안장비와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방지 솔루션 등 정보보호 솔루션, 대테러 장비, 지능형 교통안전 시스템, 그리고 사물인터넷 보안 솔루션 등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한 모든 솔루션을 전시·시연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통합보안전문 전시회. 전시회와 함께 보안·안전 분야 산·관·학 기관·단체들이 주최하는 10개 이상의 보안관련 세미나 및 컨퍼런스를 통해 ‘안전한 사회 구현’을 핵심 국정과제로 제시하고 있는 박근혜 정부의 제2기 안전·보안정책 방향 수립에 도움을 주고, 전 세계 보안시장 트렌드를 예측해보는 소중한 기회로 자리매김이 되는 행사다.

이번 전시회는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등 관련 정부부처·지자체가 공동 후원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한국특허정보원 등 국내외 보안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가 공동 주최를 하는데 이처럼 보안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가 힘을 모아 공동으로 개최함으로써 보안산업 발전과 시장 활성화, 해외시장 진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한국시장 1, 2, 3위 보안업체인 에스원과 ADT캡스, KT텔레캅 등의 보안전문업체들은 물론 보안 분야를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인식하고 집중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대기업, 그리고 한국 시장 진출을 노리는 글로벌 기업 등이 모두 참가해 ‘세계 보안 엑스포 2015’는 역대 최대 규모의 보안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이 될것 같다.

또한, 세계 보안 엑스포와 동시 개최되는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eGISEC)에서는 행정자치부가 대국민 민원서비스를 비롯해 세계 1위를 자랑하는 전자정부의 정보보호정책 등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역시 홍보관을 통해 각종 정보보호 활동과 통합보안 시스템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시회가 개최되는 3일 동안 컨퍼런스룸에서는 총 10개에 달하는 다양한 국제 컨퍼런스 및 국제세미나가 동시 개최되고 최근 글로벌 보안이슈와 향후 전망을 살펴보고, 보안체계 구축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기업, 그리고 개인의 보안 솔루션 도입과 효과적인 보안대책 수립에 기여할것으로 본다. 특히, 첫째 날에는 글로벌 시장분석기관인 IHS(舊 IMS 리서치)의 수석애널리스트인 조시 우드하우스가 영국에서 직접 내한해 영상보안시장을 중심으로 올해 글로벌 보안시장 트렌드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무실, 가정 등의 모든 환경이 네트워크로 연결됨에 따라 눈앞으로 다가온 사물인터넷 시대에서의 현실화된 보안위협과 이를 예방·차단할 수 있는 보안장비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생활 해킹 위협 체험관’과 어린이집 폭행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어린이 안전을 위한 ‘차세대 IoT 어린이집 안전 체험관’을 비롯해 홈 CCTV, 디지털 도어록, 블랙박스 등에 대한 다양한 체험관 마련 이번 세계보안엑스포 조직위원장을 국내 대표적인 보안전문가인 임종인 대통령 안보특보가 맡음으로써 보안산업이 신성장 산업이자, 사회전반에 걸친 인프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류재복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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