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무안군, 왕우렁이 수거작업 시연회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0-08-19 21:43

본문


무안군, 왕우렁이 수거작업 시연회 개최

- 월동 개체수를 줄이기 위한 단계별 수거 추진 -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3일 몽탄면 내리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서 우렁이농법 실천농가와 공무원, 공급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왕우렁이로 인한 피해상황, 생태특성 교육, 우렁이 수거와 관리요령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efc22850f9613ff9e9f0081c7a7df219_1597840950_2116.jpg

이 시연회는 제초작업을 위해 벼논에 투입한 왕우렁이가 최근 겨울철 온도 상승으로 월동하여 벼 잎을 갉아먹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 왕우렁이 월동 개체수를 줄여 생태계 안전을 도모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왕우렁이 관리요령은 ▲4~5월 이앙 전 본답에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배수로 차단망 설치와 논둑을 정비하는 단계 ▲본답 이앙 전후 왕우렁이 투입 시 물꼬 차단망 설치와 본답 물관리 단계 ▲7~8월 본답 제초가 끝난 장마철에 논물이 넘치지 않도록 하면서 왕우렁이와 알을 수거하는 단계 ▲벼 수확 후 월동 개체수 최소화를 위해 왕우렁이를 수거하는 단계까지 총 4단계로 나누어 왕우렁이를 관리한다.

한편, 무안군은 올해 친환경벼 재배단지 1,912ha를 포함한 2,593ha의 벼논에 3억 500만원 사업비를 투입하여 3만500kg의 새끼우렁이를 벼농사 제초작업에 활용하였다.

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지방자치

Total 3,692건 9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