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전남 무안군, 농민수당 지원을 위한 정책협의회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유규상 작성일 18-09-14 16:53

본문

전남 무안군, 농민수당 지원을 위한 정책협의회 개최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책협의회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민수당 지원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b9abbec8b1ba2c_b3f3b9cebcf6b4e7_c1f6bff8c0bb_c0a7c7d1_c1a4c3a5c7f9c0c7c8b8_b0b3c3d6.JPG

이날 협의회에서는 농업인 월급제와 군민기본소득보장제도에 관한 심도 있는 협의를 위해 농업인은 물론 중위소득이하의 모든 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기본소득보장에 중점을 두고 추진방법과 시기, 재원 확보방안 그리고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어떻게 형성해 나갈 것인지를 논의했다.

또한, 기본소득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 정치권, 그리고 사회 각계층간에 공감대 형성은 물론 관계 법령과 조례 제정 등 제도화 방안은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정책적 합의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협의회 위원들은 군민 기본소득보장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막대한 재원확보 그리고 수혜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군민들의 상대적 박탈감 해소 대책도 주문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조금 늦더라도 함께 가는 것이 제도의 취지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농업인 월급제는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해 우선 우리 농업인들의 영농편의를 도모하고, 농민수당제도는 현제 추진하고 있는 조례제정을 마치는 대로 시행하되 내년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 10월중에 군의회 의견을 듣고 군민 공청회를 개최하여 무안군 실정에 맞는 기본소득보장제도를 만들고 재원 제도 마련을 위해도와 정부의 역할을 촉구하는 한편 군자체 조례제정도 병행추진하여 2019년부터 시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지방자치

Total 3,692건 74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