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일본경제침략 대책마련을 위한 대전충남지역 2차 대학총장 긴급간담회’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19-08-14 17:33

본문

‘일본경제침략 대책마련을 위한 대전충남지역 2차 대학총장 긴급간담회’ 개최

- “과학기술 전 분야에서 대학ㆍ출연연 협업모델 구축 및 확산해 국가발전에 기여해야” -

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 

669609add441a6eee423177f3f9321bf_1565771585_5351.jpg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14일(수) 오전 11시 대전 충남대 리더스룸에서 ‘일본경제침략 대책마련을 대전충남지역 대학총장 2차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일 지역대학의 일본경제침략 대응을 위한 국내 원천기술 개발과 지역 기업 기술자문 및 경영지원 역할을 모색하는 1차 긴급간담회에 이어 지역기업‧출연연 협업모델의 구체적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한 대학총장들은 일본경제침략 대응에 있어 대학 역할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출연연과 대학의 협업모델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일본정부의 백색국가 배제 등 수출규제 및 보복조치에 따라 소재부품 장비분야 뿐 아니라 모든 과학기술 분야에서 기술자립과 특정국가 의존도를 낮춰야하는 상황에서 기업‧출연연‧대학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이상민 의원은 “지금 일본경제침략에 단기적으로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대학 연구역량을 키우고, 출연연과 연구 협업의 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대학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이번 일본경제침략의 위기를 대한민국 혁신의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대한민국 과기계와 교육계가 대전에서 똘똘 뭉쳐서 대책을 마련해주시면 국회에서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대전 소재의 정부 출연연구기관과 대학들을 중심으로 가칭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대학·출연연 협업모델’을 만들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전충남지역대학총장 2차 긴급간담회에는 충남대 오덕성 총장 외 배재대, 대덕대, 목원대, UST, 건양대, 대전대, 대전과학기술대, 한남대, 한밭대, 우송대 등 10개 대학이 함께했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국회소식

Total 7,075건 463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권성동, 징역 4년·추징금 1억 구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에 따르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지난 20대 대선 직후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재…

  • 10대 시절 과오로 은퇴한 배우 조진웅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0대 소년 시절의 과오로 은퇴하고 사회적 이슈가 된 배우가 있다.경성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2024년에 서울국제영화대상을 수상하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

  • 민주, 추경호 구속심사에 대응 전략 질주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 여부를 결정할 심사가 내달 2일로 확정됐다.더불어민주당은 2가지 전략으로 심사여부를 지켜볼 것으로 알려…

  • 응급환자 구급차 병원 못구해 1시간 지체하다 환자 사망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발생한 부산 모 고교 학생의 응급 환자 대처 사건을 부산시와 공조해 전체적으로 사건의 전말과 문제점을 조사하기로 했다.내용은 아침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