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최형두 의원, ‘스마트 원격교육’ 가능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발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0-07-08 18:15

본문


최형두 의원, ‘스마트 원격교육’ 가능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발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3c57a047946c89ecda2894089e981288_1594199673_4411.jpg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단순한 학교 교실 중심 교육방식의 획기적 전환이 필요한 가운데, 스마트 원격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수준과 특성에 맞춘 1대1 맞춤형 수업을 지원하는 법률안이 발의되었다.

최형두 의원(미래통합당 창원시 마산합포구)이 발의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 법률안’에 따르면, 국가는 기존의 학교 교실 중심의 교육방식에서 원격교육으로의 전환이 가능하도록 우선 학생들의 교과과정에서부터 디지털학습에 대한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또, 지방도시의 학생 수 감소에 따른 폐교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비대면 교육기술을 활용한 원격교육을 도입, 학생 수 감소에 따른 폐교를 막고 교사들의 교육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개정 법률안이 담고 있는 ‘스마트 원격교육 시스템’이란 원격교육을 통하여 1:1 맞춤형 교육과 학생들의 재능과 소질, 과목별 진도에 따라 교육하는 교육방식을 말한다.

개정안에서는 통상적인 ‘지식 축적용’ 수업은 원격교육으로의 대체가 가능하도록 하고 국가는 원격교육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구축하는 등 원격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와 지원 대책 수립을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을 발의한 최형두 의원은 “전쟁 때도 멈추지 않았던 교육이 코로나19 때문에 멈췄었다.

이제는 교육현장 패러다임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교사 한 명이 20~30명씩 한 교실에서 획일적으로 가르치는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인구 감소로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재능과 소질이 더욱 중요해졌고 교실의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영상수업‧협업기술도 발달되어 있다”면서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맞춤형 ‘스마트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국회소식

Total 6,951건 1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국세청, 고액취득 유튜버 집중 과세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방국세청이 고액 취득 유튜버 67명을 조사해 해당 사업자가 모든 사업의 …

  • 與 내란진상조사단, '내란 10대 의혹' 특검에 촉구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더불어민주당 내란진상조사단(단장 추미애 간사 박성원)은 그간 ‘내란’에 대한 각종 의혹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내란 10대 의혹'을 제기하며 조은석 내란특검에 철저한 …

  • 3특검, 본격적 수사 준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4일 검찰 등 법조계에 따르면 12·3 비상계엄 사건의 내란 혐의를 수사할 조은석 특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검, 순직 해병 수사방해 의혹 사…

  • 허경영, ‘사기,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의정부지법은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에 대한 사기와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 구속적부심 후 "청구 이유가 없다고 판단된다"며 기각했다.허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