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가볼만한곳] <화악산 펜션>-가족여행· 물놀이 자연풀장· 민박 ·텐트캠핑 최적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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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5-07-28 01:54 조회16회 댓글0건본문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화악산은 강원도 화천군과 경기도 가평군의 경계에 걸쳐있는 산이다.
화악은 경기도 쪽에서 보면 경기도 내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해발 1,468m이며 관악산· 송악산· 운악산· 치악산과 함께 경기 5악산에 들며 그중 가장 험하고 깊은 산세를 이루고 있다.
또 맑은 계곡과 수려한 풍경이 있어 예부터 화악산(華岳山)이라 이름 붙였는데 두말할 필요없이 계곡에 넘쳐 흐르는 물과 아름다운 숲의 풍경을 직접 가서 느끼면 알게 된다.
화악산의 유명한 장소로는 삼일계곡, 법장사, 화음동정사지, 촛대바위 등이 있는데 이 삼일계곡에 한 여름철,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과 함께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민박지가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사내면 화악산로 722번지에 위치한 <화악산 펜션>이다.
<화악산 펜션>은 삼일계곡에 자리하여 상류로 가는 도로가에 위치하고 있고 안으로 들어가 보면 넉넉한 주차장에 민박과 텐트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노지 평상에 텐트를 치고 캠핑을 할 경우엔 깨끗한 샤워장, 화장실, 냉장고, 전자렌지, 수돗가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마당에서 10m 안에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고 있다.
폭이 넓고 얕은 물은 어린이들이 물놀이하기에 적격이며 어른들도 당연히 즐거운 물놀이를 할 수가 있는 완전 자연풀장이 펼쳐진다.

기자가 찾아간 7월 하순, 서울이 37도 전후로 찜통 더위로 도시가 숨이 막힐 때에 <화악산 펜션>엔 초가을을 느낄 만큼 선선한 바람과 물소리가 여름을 지워버리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이곳 여 주인장 윤씨 아주머니의 친절한 말씨와 묵묵히 일하고 있는 주인 아저씨의 안내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다.
기자 일행은 물가에 있는 평상에 자리잡아 갖고 간 텐트를 설치했다.
이곳엔 텐트를 칠 장소가 물가에서 땅 지형을 따라 3가지 유형으로 분리돼 있었는데 우리는 물가 위를 선택해 1박을 했다.
신선도를 유지해야 할 먹을거리는 대형 냉장고에 저장했고, 취사 후 설거지는 수돗가에서, 물놀이는 바로 몇미터만 내려가면 물가여서 시원하게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이상하리만치 쾌적한 것은 모기와 파리가 거의 없다는 것이었다.

무더운 여름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계곡이라도 모기가 기승을 부리는데 모기가 거의 없다는 것은 <화악산 펜션>의 특징이라면 특징일 수 있다.
그만큼 주위 환경이 깨끗하고 온도가 초가을이라는 것이고 주인장의 환경 관리 또한 철저하다는 증거이다.
기자가 전국의 여름휴가 장소로 산과 계곡 현장을 찾아가 많이 취재, 탐색해 봤는데 <화악산 펜션>은 여름 휴가지로 적극 권할만한 장소이다.
특히 가족 캠프지로 적절하며 아직까지는 한적한 계곡이면서 주위 환경이 너무도 쾌적하고 저렴한 예산으로 여름 휴가를 최고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로 알면 된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했지 않은가?
이 기사를 보고 직접 방문한 이는 기자의 말이 사실임을 알게 되고 “잘 왔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여름 도심에서 삶에 찌든 때와 스트레스를 짧은 하루 이틀이라도 삼일계곡에 위치한 이곳<화악산 펜션>에서 휴가를 보내 본다면 그 추억은 시원한 여름을 떠올리는 대명사가 될 것으로 적극 권한다.
[문의처]
<화악산 펜션> 전화: 010-5368-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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