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경기일보 마라톤’ 개막식서 빙하 위 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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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6-04-13 20:57 조회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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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김경성 기자]

인간의 한계를 넘어 지구의 아픔을 몸소 증명해 온 맨발의 사나이조승환이 다시 한번 빙하 위에 선다.

조승환 씨는 오는 4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경기일보 마라톤 대회개막식에 초청되어, 본인이 보유한 빙하(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세계 신기록 5시간 40분 경신에 도전한다.

수만 명의 건각들이 모이는 마라톤 축제의 현장에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도전의 목표치인 5시간 40(340)은 인간의 생리적 한계를 시험하는 시간이다. 조 씨에게 발밑의 얼음은 단순히 차가운 고형물이 아닌 급격히 녹아내리는 지구의 빙하.

그는 살을 에이는 통증을 견디며, 지금 이 순간에도 파괴되고 있는 지구 생태계의 비명을 대변한다.

조 씨는 내가 느끼는 발바닥의 통증은 지구가 겪는 고통의 극히 일부일 뿐이라며, “기록 경신이라는 개인적 성취보다,

이 모습을 지켜보는 이들이 환경 보호의 절실함을 가슴 깊이 새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도전에서 조 씨는 전쟁은 환경 파괴의 주범이다라는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분쟁이 막대한 탄소를 배출하고 생태계를 돌이킬 수 없이 파괴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평화가 곧 환경 보호의 시작이라는 철학을 전파할 계획이다.

그는 총성과 포화 속에 파괴되는 자연은 인류의 미래를 갉아먹는 비극이라며 지구촌의 분쟁이 멈춰야 비로소 진정한 환경 회복도 가능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세계 최초 후지산 맨발 등반, 영하 30도 혹한 속 퍼포먼스 등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온 조 씨는 이미 이 분야의 독보적인 세계 기록 보유자다.

경기일보 마라톤 대회 현장을 찾는 시민들과 마라토너들은 인간 정신력의 승리를 목도함과 동시에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전망이다.

조 씨는 도전을 앞두고 수원의 열기 속에서 다시 한번 한계에 도전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나의 사투가 지구를 살리는 뜨거운 관심으로 승화되길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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