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도시경주 제100주년 3.1절 기념식 경주시 만세 재현 시민 대행진 행사 개최, 그날과 오늘 100년 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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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주 작성일19-03-01 15:57 조회1,6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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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도시경주 제100주년 3.1절 기념식 경주시 만세 재현 시민 대행진 행사 개최, 그날과 오늘 100년 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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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행사에는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시의장,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운동에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3.1운동의 정신을 이어 받아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고 기미년 3.1운동 당시의 모습을 재현해 시민들이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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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행사인 3.1절 기념식은 오전 11시 경주역 광장에서 식전공연, 독립선언서 낭독, 경주시장 기념사, 만세삼창에 이어 경주시립극단의 3.1운동 만세 재현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특히 식전공연 전에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경주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염원을 모으고자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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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 행사인 시민대행진은 경주역에서 화랑로를 따라 농협사거리에서 봉황대까지 태극기와 시기를 흔들고 만세를 부르며 행진, 기미년 당시 경주 만세운동 의거지로 알려진 봉황대에서 태극 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내는 퍼포먼스로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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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기미년 당시 경주에서도 독립만세운동이 있었는데, 경주 도동리 교회 영수인 박문홍 선생이 중심이 되어 박내영․윤기효 목사 등과 함께 3월 13일 경주 장날 만세운동 계획을 세웠으나 일본 경찰에 의해 발각되어 실패로 돌아가고, 3월 15일 작은 장날에 봉황대에서 김학봉 선생 등이 주도해 태극기를 배부하고 군중들과 함께 만세를 불렀다. 또한 천도교에서도 삼일만세운동을 위한 49일간의 특별 기도로 구국의 대열에 동참했고, 경주 최부자 최준 선생은 백산상회를 설립해 독립군에 군자금을 제공하는 등 다른 어느 지역 못지않은 독립운동을 펼쳤다.   


추적사건2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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