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보궐선거, 국민의 심판은 보수 1, 진보 1로 민심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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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19-04-04 00:35 조회1,3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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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보궐선거, 국민의 심판은 보수 1, 진보 1로 민심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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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가 혼신을 다해 접전을 벌였던 4.3 보궐선거가 통영.고성에서는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가, 창원.성산에서는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당선됐다.

통영.고성 지역에서는 59.1%, 창원.성산 지역에서는 45.8%로 후보가 확정됐다.

이번 선거는 각당에서 당대표는 물론 핵심 의원들이 현장에 내려가 선거운동에 전력한 보궐선거로 내년에 치를 총선을 가늠하는 잣대로도 전 국민의 관심사였다.

특히 창원.성산 지역에서의 여영국 후보와 강기윤 후보의 경우 개표 시작부터 여영국 후보의 강기윤 후보를 뒤따르며 처진 득표율에 정의당 선거사무실은 계속 침체된 분위기였으나 막판에 여 후보가 강 후보를 역전하면서 양측은 물론 TV를 지켜보는 국민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한 편의 드라마였다.

이로써 자유한국당은 황교안 체제하에서의 어느 정도 기본 안정세를 굳힌 인상이고, 정의당은 국회 교섭단체로서의 입지를 갖음으로써 앞으로 국회의 여,야 구성에 있어서 목소리를 높이게 되었다.

이번 선거로 자유한국당은 당내에서의 황교안 체제, 보수 재결집을 다질 수 있는 계기를 확고하게 다지질 못하게 되었고, 정의당은 노회찬 의원의 죽음 이후 다시 국회 원내로 들어오는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제1 야당의 목표로 가고자 하는 장정에 오르게 되었다.

내년 총선을 가늠해 보려는 여,야의 이번 보궐선거는 정치권에 새로운 조직 개편을 구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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