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대선 출마위해 당 대표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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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1-03-09 21:31 조회6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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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대선 출마위해 당 대표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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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대선을 1년 앞둔 시점에 준비를 위해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딘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문재인 정부에서 국무총리 직을 수행했고, 현 국회의원으로서 제1 여당의 당 대표로서 그간 성공적인 행보를 해 온 것으로 여권에서는 논평하고 있다.

이날 대선 경쟁자이기도 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회를 방문해 함께 가는 원팀을 강조하며 이낙연 대표를 극구 칭찬하며 여권 후보 간 화합을 과시했다.

이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검찰·경찰·국정원 개혁 법안, 공정경제 3법을 통과시킨 것을 주요 성과로 내세우며 국회에서는 422건의 법안을 포함해 480건의 안건이 통과됐다고 말했다.

그 중에서 가장 보람있었던 순간은 제주 4·3특별법이 통과되는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이재명 지사는 이 대표가 어려운 시기에 큰 성과를 내셨고 당을 안정적으로 잘 이끌어오셔서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박수 쳐 드리러 일부러 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두 대선 예비주자의 관심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집중된 분위기였다.

윤 총장이 퇴임 후 대선 여론 지지도에서 1위로 보도된 것을 두고 바람과 같은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현재 여권에는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대표는 표면에 드러난 대선 예비 주자이나 이 외에도 정세균 총리 등 잠정적인 대선 잠룡들이 올해에 대선 발걸음을 빠르게 하며 경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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