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같은 견인업체 대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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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15-01-22 05:14 조회1,0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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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인천 일대에서 견인업을 독점하기 위해 폭력을 행사한 견인업체 대표 A(36)씨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또 같은 팀원인 B(33)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초순부터 지난 9월 말까지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일대에서 견인업을 독점하기 위해 견인기사 C(58)씨를 비롯한 보험사 직원, 공업사 업주 등을 상대로 10차례에 걸쳐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교통사고 현장에 도착한 경쟁 견인기사나 보험사직원들에게 온몸에 새긴 문신을 내세우며 폭력을 행사해 견인업을 독점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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