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녀 채무 고민끝에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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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15-01-22 05:16 조회1,2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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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1시 50분께 부산 수영구의 한 아파트 A(64·여)씨의 집에서 A씨와 딸(33)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세입자와 며칠 전부터 연락이 안된다는 집주인의 신고를 받고, 열쇠업자 등과 함께 A씨의 집 현관문을 열고 들어갔다.

확인 결과 작은방에서 A씨 모녀가 나란히 누운채 숨져 있었고, 방 안에는 착화탄을 피운 화덕이 발견됐다. 경찰은 채무 때문에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모녀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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