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하던 60대·80대 女, 변사체로 발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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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2-08-22 19:02 조회9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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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하던 60·80, 변사체로 발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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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22일 경북 의성경찰서에 따르면 굿하러 간다며 집을 나선 60대 여인이 사흘만에 강가에서 무속인으로 추정되는 80대 여인과 함께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수사 중이다.

피해자 A씨는 지난 19일 무속인 B(80)와 굿하러 간다면서 집을 나섰는데 이틀간 소식이 없자, 남편이 경찰에 신고해 경북 의성군 안계면 위천 일대를 119구조대의 드론 등을 통해 수색한 결과, 실종 신고된 A씨와 무속인으로 추정되는 B씨는 사체로 빌견됐다.

현재 경찰은 강가 주위에 굿을 한 흔적을 발견하고, 또 인근 자두밭 주인이 차량이 현장 부근에 세워져 있었다고 신고한 점 등을 보고 이 부근에서 굿을 하다가 근간 갑자기 불어난 물에 익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계속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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