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출마했던 미라클시티월드그룹 총재 ‘송진호’ 사기 혐의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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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5-08-22 04:31 조회42회 댓글0건본문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20일 서울지방법원에 따르면 지난 21대 대선 때 '전과 17범 대선 후보'로 기호 8번으로 출마해 세인의 관심사였던 미라클시티월드그룹 송진호 총재를 사기 등 혐의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송 씨는 2020년부터 캄보디아에 기적의 도시를 건설한다면서 투자자들을 모집해 왔다.
그간 송 씨는 캄보디아에서 산업단지와 복합테마파크 등을 기획해 가상화폐를 상용화하는 일종의 스마트도시를 건설한다고 사업체를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져 왔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의하면 피의자 송 씨는 “'미라클 코인'을 상장하면 200배의 수익을 챙길 수 있다”면서 투자자를 모집해 왔는데 미라클 코인을 수십억 원어치를 판매했지만 5년이 지난 지금까지 상장되지 않았고 이 코인을 현금화하는 ATM기 사업을 진행해 사업권도 판매해 정작 코인 가격의 5분의 1 수준으로 전환되도록 설계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현재 나타난 피해 금액은 5억원대로 법원은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피의자 송 씨는 해외 투자라서 오해의 요인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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