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BMW 520d 주행중 엔진룸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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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찬 작성일15-11-04 22:38 조회1,7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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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BMW 520d 주행중 엔진룸 화재

리콜 조치를 받은 BMW5 시리즈 차량이 운행 중 엔진룸에 불이 나 전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화가 난 차량 소유주는 판매 대리점 앞에서 항의 시위를 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3일 오후 5시 50분쯤 자유로 방화대교 부근에서 김모(31) 씨의 BMW 520d 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량이 모두 탔다.김 씨는 불이 나자 갓길에 차를 세우고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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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최근 정비소에서 리콜 조치를 받고 난 뒤 이날 처음으로 운전을 하던 중 갑자기 엔진룸에서 불이 났다고 주장했다.  또 목숨을 잃을 뻔했는데도 BMW 측이 제대로 대처하지 않았다며 서울 서초구에 있는 BMW 판매 대리점 앞에서 불에 탄 차를 세워놓고 항의 시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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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지난 9월 국토교통부는 BMW 520d 모델 2만3천여대에 대해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며 리콜을 명령했다. BMW 측은 자체 조사를 마치고 난 뒤 4일 오전 중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추적사건25시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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