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8군단 '병영폭력 완전제거 작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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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25시 작성일15-01-22 04:35 조회9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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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8군단은 병영 내 반인권적인 악습을 척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병영폭력 완전제거 작전'을 강력히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최근 실시한 장병대상 면담 및 제보 등을 통해 3건의 구타 및 가혹행위 사례를 적발해 군 수사기관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적발된 내용은 삼척시 교동 육군 모 부대에서 정모 상병 등 2명이 지난 3~8월 이모 일병 등 4명의 후임병을 폭행한 혐의와 고성군 간성읍 육군 모 부대에서 박모 상병이 지난 1~6월 김모 일병을 수십여 차례 폭행하고 토끼풀을 먹으라고 강요하는 가혹행위를 한 혐의다.


 

고성군 죽왕면 육군 모 부대 김모 상병 등 3명은 지난 7월 말~8월 중순 이모 이병 등 후임병 2명을 수십여 차례 폭행하고 가혹행위를 한 혐의다.


 

육군 8군단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된 가해자들을 대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 중에 있으며 피의사실이 밝혀질 경우 엄중처리하겠다"며 "병영폭력이 군의 단결을 저해하고 국민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이적행위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병영폭력 완전제거 작전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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