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광명점 화재경보기 오작동 대피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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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찬 작성일16-02-15 03:52 조회1,1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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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광명점 화재경보기 오작동 대피소동

14일 오후 2시 45분께 경기도 이케아 광명점에서 화재경보기가 오작동을 일으켜 매장에 있던 쇼핑객이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한 쇼핑객은 "화재경보기가 울리자 매장 안에 있던 대부분 쇼핑객이 비상구를 통해 건물밖으로 탈출했다"고 말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경보기 오작동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곧바로 철수했다. 대피 과정에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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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관계자는 "경보기가 울리는 동안 대피 안내 방송을 내보냈다"며 "그로부터 5분 뒤 경보기 오작동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10분간 다시 안내 방송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이케아를 찾은 쇼핑객 수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케아 측은 건물 내 지상 1층 주차장에 설치된 경보기가 잘못 작동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오작동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5만9천㎡ 크기의 매장에서 가구, 주방용품 등 8천600여개 제품을 판매하는 이케아 광명점은 2014년 12월 한국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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