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서 대학생 엠티버스 5m아래 추락…45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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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17-02-22 20:04 조회1,5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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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서 대학생 엠티버스 5아래 추락45명 중경상

충북단양에서 엠티를 가는 대학생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고속도로를 달리다 5언덕 아래로 추락해 4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22일 오후 545분께 충북 단양군 적성면 기동리 234-1 부근 중앙고속도로 상행선에서 대학생들이 탄 관광버스가 5언덕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 버스에는 엠티를 떠나던 경북 구미 금오공대 대학생과 운전기사 등 45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가 중상을 입고 제천의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학생 44명도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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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가운데는 35명가량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학생들은 가벼운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버스는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고속도로 밖으로 튕겨 나가 옆으로 전복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학생들은 구미를 출발해 강원도 원주로 엠티를 가는 길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함께 가던 3대의 버스 가운데 앞서가던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추적사건25시 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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