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대관령 산불, 가옥 4채 불타며 민가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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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17-05-06 20:27 조회1,1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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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대관령 산불, 가옥 4채 불타며 민가로 확산

강원 대관령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확산하면서 주민 대피령도 내려졌다. 강릉시는 6일 오후 6시를 기해 강릉시 성산면 관음리와 위촌리, 금산리 등 6개리 주민 수백 명에 대해 대피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27분께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동해고속도로 남강릉 나들목과 강릉교도소 등지로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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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당국은 진화헬기 5대와 5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 중이나 건조경보 속 강한 바람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6일 오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관음리 마을 등지로 번졌다. 이 불로 관음 2리 민가 4채가 소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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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당국은 불길이 확산하자 관음리와 위촌리, 금산리 등 6개리 주민 수백 명에 대해 대피령을 내렸고 오후 535분부터 동해고속도로 남강릉 나들목강릉분기점 구간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통제 중이다. 이 구간 고속도로 방면으로 확산하면서 연기가 도로를 뒤덮었고, 한때 불길이 도로변까지 위협하고 있다. 산림 당국은 마을 인근으로 불길이 더 번지는 것을 차단하고자 방어선을 구축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

추적사건25시 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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