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기능금속기술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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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2-11-28 21:58 조회3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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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기능금속기술센터 준공

- 철강산업 재도약 위한 성장 발판 마련 -

- 중소기업 기술지원 등 철강 기술개발 박차 -

- 기업 연구개발(R&D) 역량 및 산업기반 강화, 미래 먹거리 창출 기여 -

경상북도는 28일 오후 포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에서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철강산업의 체계적인 지원 및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고기능 금속기술센터 준공식 열고 철강 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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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준공된 고기능 금속기술센터는 2020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총사업비 1354억원(국비 924억원)이 투입된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의 핵심 기반시설이다.

또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연구시설용지(600-2)에 부지 1만1814㎡, 연면적 2384㎡ 규모의 사무동과 연구동으로 이뤄져 있다.

2025년까지 일렉트로 슬래그 정련로, 초고압 수분사 분말 제조장치 등 기업에 필요한 연구개발(R&D) 실증지원을 위한 장비 8종을 도입해 장비활용 및 기술지원 등을 통해 우리나라 최고의 철강분야 전문 지원시설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금속기술센터는 철강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과 고부가가치 품목 전환 등 연구개발과 실증지원, 성과확산 등을 다각도로 진행할 예정으로 철강산업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성장한계에 직면한 철강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고부가가치 철강제품의 시장진입 촉진, 시행착오 감소를 통한 기술개발 기간단축 및 효과 극대화, 중소철강사의 시장변화 대응 역량 강화 및 수출품목 확대 등 철강관련 기업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철강 및 강관 관련 업계는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내에 인접하고 있는 고기능 금속기술센터와 강관기술센터의 공동 기술개발 협력 및 장비활용 지원 등으로 관련 산업 전반에도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포항은 우리나라 선진국 도약을 위한 국가성장의 중심지이나 지난 태풍 침수 피해로 철강업계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오늘 준공하는 고기능 금속기술센터가 세계일류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으로 철강산업 르네상스 재현을 위한 전초기지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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