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베트남어 알림장 번역 서비스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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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주기자 작성일21-03-16 23:47 조회8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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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베트남어 알림장 번역 서비스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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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다문화 학부모 대상 알림장 번역 및 상담 통역 실시-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5월까지 초등학교 1학년 다문화 학부모를 대상으로 알림장 번역 및 상담 통역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알림장 번역 및 상담 통역 서비스는 다문화학생 및 학부모-학교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공교육 적응을 지원하고효과적인 상담으로 정서 심리적 안정 및 자존감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이번 학기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알림장 번역 서비스는초등학교 11개교 22명의 다문화 학부모를 대상으로베트남어와 중국어를 우선적으로 번역해 제공하며번역은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이중언어강사가 담당한다.

매일 하교 시 담임교사가 작성한 알림장의 내용을 이중언어강사에게 SNS를 통해 전달하고이중언어강사는 이를 베트남어 또는 중국어로 번역해 학부모의 SNS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알림장을 전달받은 학부모는 숙제학습준비물학교행사생활지도 등에 대한 내용을 자신의 모국어로 쉽게 알아볼 수 있어 자녀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학부모

담임교사

이중언어강사

학부모

서비스신청 및 정보제공 동의

알림장 작성 후

SNS로 전송

(카카오톡문자 e-학습터밴드클래스팅 등)

알림장 번역 및 상호 검수 

학부모에게 전송

(카카오톡문자,

메신저 등)

알림장 확인

<알림장 번역 서비스 제공 과정>

또한 다문화 학부모와 담임교사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자녀상담 시 스피커폰이나 영상통화 또는 Zoom을 통해 이중언어강사가 실시간 통역을 지원하는 통역 서비스도 병행 실시한다.

알림장을 모국어로 전달받은 OO초 중국 출신 학부모는 우리 아이를 처음 학교에 보내면서 한국말도 서툴고한국학교에 대해 잘 몰라서 많이 걱정되고 두려웠는데 중국어로 알림장을 전달받아서 준비물도 쉽게 챙겨줄 수 있고 학교생활을 잘 알 수 있어서 너무 좋고감사합니다고 만족해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3개월간의 시범운영 후 미비점을 보완해 2학기에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베트남어중국어 뿐 아니라 러시아어캄보디아어 등 더 많은 나라의 언어로 알림장 번역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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