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피해 따뜻하게 버스 기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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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1-11-12 22:38 조회8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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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버스승강장에 바람막이, 온열의자 등 한파 저감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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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버스승강장에 바람막이와 온열의자를 설치·운영한다.

 

중구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유동인구가 많고 교통 약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 내 버스승강장 79곳에 바람막이 시설을 설치해 오는 4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바람막이 시설은 버스승강장에 투명한 비닐을 부착한 형태로 내부에서 쉽게 버스가 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버스승강장 앞쪽 출입통로가 열려있어 승객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중구는 바람막이와 함께 온열의자도 운영한다.

 

온열의자는 버스 운행 시작 시간부터 종료 시간까지 기온이 19도 이하로 떨어질 경우 자동으로 35~40도까지 온도가 올라가도록 설정돼 있다.

 

온열의자는 현재 학성공원(선거관리위원회 방면), 홈플러스 중구점(삼성아파트 앞 방면) 등 총 9곳에 마련돼 있으며, 11월 말쯤 태화루사거리(성남동 방면), 반구1동 주민센터 앞(학남 방면) 14곳에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겨울철 한파 저감시설을 통해 주민들이 겨울에도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길 바란다앞으로도 교통 편의시설 확충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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