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와 삼천포농협,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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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3-02-14 22:21 조회3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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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화된 육묘 생산으로 농가 일손부족 해결 및 양질의 육묘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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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와 삼천포농협은 농업인구 감소와 일손 부족, 농촌 고령화 등 복합적인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과 조합원에게 우수한 모판 공급에 나선다.

 

삼천포농협은 14일 오전 11시 삼천포농협 봉남사업소에서 사천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은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현철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농업기술센터 정대웅 소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조합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봉남동 210-1번지 일대에 조성된 삼천포농협의 벼 공동육묘장은 시 보조금 3억원, 부담 3억원 등 총 6억원이 투입됐고, 7,624의 면적으로 육묘장, 경화장, 발아실 등이 설치된 최신시설이다.

 

삼천포농협은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우량모 공급에 나설 예정이며, 생산규모는 연간 10만장으로 330ha에 공급 가능한 물량이다. 이는 동 지역 물량의 약 60% 이상을 차지하게 된다.

 

삼천포농협 이정실 조합장은 전문화, 표준화된 벼 공동육묘장 운영으로 안정적 쌀 생산을 도모하고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촌 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정대웅 소장은 표준화된 자동시설과 삼천포농협의 전문기술이 더해지면 고품질의 육모를 안정적으로 적기에 공급해 동지역 벼 재배농업인들에 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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