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도서관, 2월에 미리 만나는 봄

주제별 도서와 체험활동 연계 프로그램 운영

울산남부도서관(관장 김현미)은 울산 관내 초등 1~3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도서관 속 가족독서체험’을 운영한다.

도서관 속 가족독서체험은 초등 1~3학년 가족 10팀을 대상으로 책과 체험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매월 선정된 주제와 관련된 도서를 함께 읽고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2월에는 봄을 주제로 그림책 ‘모두 다 꽃이다’를 함께 읽고 봄향기 석고 방향제를 만들기, 3월은 ????시작????을 주제로 ????시작하는 너에게????를 읽고 캐릭터 마카롱 만들기, 4월은 도서관주간을 기념하여 ‘아름다운 책’을 읽고 가족 도서관 가방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매월 첫째 주 화요일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https://www.usnl.or.kr)을 통해 가능하다. 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로 구성된 가족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월별 10팀으로 선착순 접수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가족독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부모가 소통하고 친밀감이 향상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