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옹기축제 ‘옹기맨’ 홍보영상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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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5-04-30 17:08 조회9회 댓글0건본문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SNS 조회수 급등해 축제 홍보 효과 톡톡
울산 울주군이 ‘옹기맨’을 앞세운 2025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을 공개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축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울주군이 제작해 지난 27일 공식 유튜브와 SNS에 게시한 이 영상에는 도끼를 들고 상의를 탈의한 채 옹기 항아리에 들어간 ‘옹기맨’이 등장해 긴장감과 호기심을 자아낸다.
옹기맨은 웅장한 음악과 함께 진지한 표정으로 울산옹기축제가 열리는 외고산 옹기마을 곳곳을 영상으로 소개한다.
이번 영상은 ‘항아리 게임’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인디게임 ‘Getting Over It with Bennett Foddy’의 게임 속 캐릭터를 실사화해 패러디한 작품이다. 특히 전문 배우나 모델이 아닌 울주군 공무원이 직접 캐릭터로 분장 후 출연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옹기맨으로 출연한 정확석 주무관은 지난해에도 울주배 홍보영상에 직접 출연해 입 안 가득 퍼지는 과즙을 생생하게 표현하며 SNS 조회수 1천500만회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영상도 생생한 패러디로 큰 웃음과 재미를 유발하면서 공개 이틀 만에 유튜브 조회수가 12만회를 돌파하는 등 각종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돼 울산옹기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정확석 주무관은 “울주군을 알리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보자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내려놓고 카메라 앞에 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주면서 울주군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울산옹기축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홍보영상은 울주군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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