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중울산농협, 올해도 지역 사회와 아름다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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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 작성일18-12-02 23:04 조회1,4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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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지역 저소득층 위해 백미 200, 김장김치 100박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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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울산농협이 올해도 어김없이 울산 중구와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장김치 담그기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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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중구청에 따르면 중울산농협(조합장 박성흠)은 지난달 30일 오전 1145분부터 울산 북구 중울산농협 연암지점에서 '지역사랑 백미·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는 겨울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중울산농협이 기업의 기익을 자체 기금으로 조성해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 2010년부터 9년째 진행해 온 이 행사는 김장김치를 담궈 전달하는 것은 물론, 백미도 함께 전달해 의미를 더 했다.

 


행사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중울산농협 박성흠 조합장, 농협 임원과 농촌사랑봉사단 등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1,444만원의 예산을 들여 구입한 배추 1,10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궈 10kg 160박스를 만들었다.

 


이 가운데 시가 95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100박스와 시가 1,040만원 상당의 백미 20kg 200포는 반구1·2동과 병영1·2, 약사동 등지의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100세대와 200세대에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중울산농협 박성흠 조합장은 "지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존재하는 농협인 만큼 어려운 주위의 이웃들을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적은 도움이지만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더 밝고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와 김장김치를 건네 준 중울산농협의 임직원과 봉사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1971년 설립한 중울산농협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백미와 김장김치를 중구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지원해 오고 있다.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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