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선 ‘돈스코이호’에 얽힌 투자사기 의혹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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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18-08-01 20:35 조회1,7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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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물선 ‘돈스코이호’에 얽힌 투자사기 의혹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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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 수사의 시작은 1905년 러일전쟁에 참전했다가 울릉도 바다에서 침몰한 러시아 발틱함대 소속 1급 철갑순양함 드미트리 돈스코이(Dmitri Donskoii)호로부터 시작한다.

일명 보물선으로 소문만 무성히 내려오다가 탐사와 인양프로젝트를 홍보하며 투자자들을 모으는 과정에서 투자자 여러명의 고소가 접수되면서 수사선 상이 수면 위로 부각된 것.

침몰한 ‘돈스코이호’에는 현실 가치로 약 150조원의 금화와 금괴 약 5천500상자(200여t)이 실려 있다는 것이다.

이를 인양하면 투자금에 대한 이익을 주겠다고 ‘신일그룹’이 투자자를 모집하게 되는데, 경찰의 수사 결과 사기 의혹이 짙어서 ‘싱가포르 신일그룹’ 전 회장 유모씨를 국제형사경찰기구인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 중이다.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싱가포르 신일그룹'은 보물선 테마를 내세워 가상화폐를 발행해 투자자를 모으는 회사로서 겉보기에는 돈스코이호 탐사와 인양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신일그룹'과는 대표가 다른 별개의 회사지만 경찰은 ‘신일그룹’이 ‘싱가포르 신일그룹’의 가상화폐 발행 과정에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 본격수사에 나섰다.

이 ‘싱가포르 신일그룹’ 전 회장 유모씨는 이미 사기혐의로 2014년에 체포영장이 발부된 자로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인터폴에 수배를 의뢰했다.

[추적사건25시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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