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해커 조직, 불특정 다수 향해 사이버 공격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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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0-03-20 17:07 조회1,8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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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해커 조직, 불특정 다수 향해 사이버 공격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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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미국시간 19일) 한국 민간 보안업체인 이스트시큐리티에 따르면 북한으로 추정되는 해커 조직이 우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틈타 이메일 등을 통한 사이버 공격에 나섰다.

해킹 내용은 '코로나19와 북한(COVID-19 and North Korea)'이라는 제목의 워드문서를 이용한 사이버 공격이 포착됐으며, 이 문서를 실행하는 즉시 북한 추정 해커가 만든 서버로 접속돼 추가 악성파일이 저장된다.

근간 재택 근무를 하는 회사가 많아져 집에서 개인 컴퓨터를 사용하는 경우, 업무용보다 보안 프로그램이 약하여 해킹당할 수 있는데 조금이라도 의문이 가는 이메일은 절대 첨부파일이나 링크를 열어보면 안된다고 이 업체는 경고했다.

지난 2014년에도 북한 해킹 조직으로 알려진 김수키(Kimsuky)가 한국수력원자력을 해킹해 많은 피해를 준 사실이 있고, 최근에 알려진 바에 의하면 미 국무부에도 스티븐 비건 국무부장관 서신을 사칭, 마이크로소프트 워드(MS Word) 문서 형태의 파일을 이용해 악성코드가 실행되도록 해 불특정 다수의 컴퓨터나 사이트를 공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개인이나 기관이나 극히 주의를 요망하고 있다.

본사 사이트 역시도 미 추정의 해커 조직으로부터 서버가 해킹 공격을 당하여 지난 3~4일간 모든 업무가 중지되는 피해를 입었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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