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서 쓰레기더미 속 훼손된 여성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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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0-12-08 21:28 조회1,5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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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양산 서 쓰레기더미 속 훼손된 여성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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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남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경 관내 한 재개발지역 내 방치된 교회 담장 옆 쓰레기 더미에서 불타다 남은 시신이 발견됐다.

주민으로부터 쓰레기더미에서 불꽃이 난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소방당국이 출동해 화재 진압을 하던 중 양쪽 다리와 한쪽 팔이 없고 신체 나머지 부분도 많이 훼손된 506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사체가 띄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건 발생지는 지역주택조합에서 아파트사업을 위해 확보해놓은 부지로 그대로 방치되어 동네 주민들도 야간에는 피해 가는 장소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 시신을 유기하고 불태우려한 용의자가 이 지역 사정에 밝고 인근 주민일수도 있다고 추측하고, 사건 발생지를 중심으로 200내에 폐쇄회로(CCTV) 5개의 영상을 해독하는 한편 살해로 추정하는 피해 여성의 신원확인과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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