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총기류 ‘고스트건’ 제작한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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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1-06-01 23:12 조회1,5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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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총기류 ‘고스트건’ 제작한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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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불법으로 총기를 제작한 일당 중 A(40)씨를 구속하고 구입자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의 범죄는 지난해 3월부터 미국 총기 사이트에서부터 시작됐다.

총기 부품을 장난감 부품 등으로 속이고 국내 수입 통관을 지나서 이 총기부품을 모의 총기 부품과 결합해 실제 총기와 비슷한 권총과 소총을 만든 것이다.

경찰이 이들 압수한 총기류 138점 중 권총과 소총으로 사격 실험을 하자 합판 4장도 뚫어버리고, 맥주 캔 4개가 한번에 박살나는 위력을 보였다.

이들은 주거지, 사무실에서 이 불법 총기류를 제작했고, 이들 중에는 현역 부사관도 있어서 군부대 인근에서 금속탐지기로 유류된 실탄을 수집하거나, 화약 모형탄을 이용해 사격 연습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미국 등에서는 '고스트건'으로 부르는 모의 총기의 부품으로 제작된 총기류를 강력 규제, 처벌하고 있는데 이러한 총기류가 범죄 조직에 들어갈 경우 강력 범죄가 발생할 것은 자명한 일로 경찰은 외 연관 범죄기 있는지에 대해서 수사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관세청에 통관 절차에 걸리지 않는 총기부품 목록과 범행 수법 등 정보를 관세청에 제공해 수입통관 절차 개선을 요청할 예정이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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