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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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2-08-19 22:24 조회8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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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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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19일 서울중앙지검과 대전지검은 동시에 세종시에 있는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했다.

지난 정권 때 북한 어민 강제 북송 사건, 월성 원자력 조기 폐쇄 사건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날 함께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01911월 탈북 어민 2명을 강제 소환시킨 사건과 청와대 국가안보실과 국가정보원이 관련되어 있다는 의혹을 캐고 있다.

또 대전지검은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의혹과 관련, 당시 청와대 기록물을 수사하고자 하고 있다.

당시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과 채희봉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은 현재 법원에서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재판 중이고, 이 피고인들 외의 윗선이 더 있는지가 수사의 초점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먼지떨이 수사라고 강한 비난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범정부 차원 불법행위가 드러났다며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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