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9월 1일부터 조폭 강력 단속 검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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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2-09-01 01:25 조회9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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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9월 1일부터 조폭 강력 단속 검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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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91일부터 경찰이 조직폭력범죄를 강력히 단속하고 자금원을 단절하기 위해 범죄 기소 전에 관련 불법사업의 범죄수익금을 몰수·추징하는 등 방침을 세우고 조폭 검거에 나섰다.

이에따라 31일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부산에서 활동하는 조폭 73명을 검거, 이중 죄가 중한 조폭 24명을 구속했다.

1980년대에 조직된 A, B파의 세력다툼은 지난 30여년간 계속돼 왔는데, 이번에 검거된 부산 조폭들의 혐의는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번화가, 장례식장 등에서 집단 패싸움이나 시민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이다.

이들은 지난해 5월 초경 해운대구 한 주점에서 술자리를 하다가 시비를 붙어 조직간 패싸움으로 확대하면서 광안대교 위에서 차량 추격전이나 서면 등 번화가에서 흉기로 난투극을 벌인 것으로 수사돼 왔다.

검거된 조폭들은 거의 20대 조직원들로 구성돼 A파는 부산진구 서면, 동래구 온천장, 수영구 광안리, 금정구 일대를, B파는 중구 중앙동 일대를 장악해 오며 계속 세를 확장해 오면서 다툼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부산경찰청은 이들 조직의 상부 조직원을 발색하는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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