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내년 4월 총선 앞두고 선거구 개편 관련 의원석 증강 문제로 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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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3-03-20 22:14 조회1,9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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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여야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제도 개편을 두고 또 반목하며 접전하고 있다.

현재의 300석에서 350석으로 국회의원 정수를 늘리자, 안된다 하는 문제인데 국민 생활에 미치는 중요한 문제로 심각하게 숙고하고 논의할 안건이다.

20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정치개혁소위원회는 선거제 개편안 3개를 두고 논의 중인데 국민의힘이 제동을 걸고 나와 여야는 접전 중이다.

현재 위원회는 ˃소선거구제 + 권역별·병립형 비례대표제 ˃소선거구제 + 권역별·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중대선거구제(도농복합형 선거구제) + 권역별·병립형 비례대표제 등 3개안을 택해 의결한 바 있다.

이중 앞의 2개안은 지역구 의석은 그대로 두고 비례 의석을 50석 늘려 국회의원 정수를 현행 300석에서 350석으로 늘리자는 내용이 들어있다.

이에 국민의힘은 "국회의원 정수는 절대 증원 시키지 않겠다"는 것이고, 더불어민주당은 선거제 개편을 정쟁으로 몰고 간다며 비판하고 있다.

오는 22일 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결의안, 23일 본회의에서 전원위 구성, 27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제 개편 논의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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