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업무담당자 실무역량 강화

- 시교육청 15개 사업,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 컨설팅 실시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23일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업무담당자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했다.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은 성평등목표와 성평등지수 향상 관련성을 고려해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15개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시교육청 성별영향평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했다.

컨설팅은 울산성별영향평가센터 전문가 컨설팅 지원을 통해 성별영향평가서 작성법 이해와 사업 시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검토‧평가해 정책개선과 반영계획안을 도출하는 업무담당자 실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컨설팅은 성별에 따른 사회문화적‧경제적‧신체적 차이, 사업수혜 및 예산배분에서 성별격차와 원인분석, 성평등을 위한 개선안 도출, 성인지예산서 작성 등 성별영향평가서 작성 지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성별영향평가서 작성 및 성평등을 위한 개선안 이행을 위한 업무담당자 대상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강화해 시교육청 사업을 양성평등적 관점에서 개선‧보완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