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교육감과 함께하는 중고등학교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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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0-11-11 22:49 조회1,6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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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운영 방안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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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이 10~11일 문수컨벤션에서 노옥희 교육감과 함께하는 2학기 중·고등학교장 간담회를 열었다.

 

10일 고등학교장 간담회에 이어 11일에는 중학교·특수학교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간담회는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을 위한 교육청과 학교의 대처 방안을 논의하고, 감염병 확산 시대에 대응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운영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교장 대상으로 123일 시행되는 2021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주요 현안도 안내했다.

 

울산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수능 시험과 관련한 철저한 방역과 함께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요청했고, 고교학점제 학교공간 조성 사업 추진 방향, 학교 폭력 사안처리 현장 밀착지원 등을 안내했다.

 

이외에도 2021학년도 추진계획인 성교육 집중 학년제 운영, 학교 프로젝트 수업 활성화 등을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2021년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성교육 집중 학년제를 운용한다. 성교육 집중 학년제는 시교육청이 지난 8월 마련한 강화된 성희롱·성폭력 예방대책의 일환이다. 최근 부산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예방대책이 이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날 학교장들은 방학 중 상시근무 실무원 배치,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교과선택권 확대에 따른 교과별 교사 수급 어려움 해결, 학교장 경영평가 방법 개선, 교육청 정책 운용 때 사전 학교 관리자와 소통 강화 등을 요청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전례 없는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 등 혼란 속에서 철저한 방역과 원격수업 안착을 위해 노력해 준 학교장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외에도 급속한 시대 변화의 흐름을 읽고 주도하는 교장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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