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중심‘탄소중립도시 대구 만들기’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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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주기자 작성일20-12-16 19:15 조회9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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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중심탄소중립도시 대구 만들기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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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관련 학계·기관·기업 전문가 참여 정책 토론회 개최

저탄소, 탈탄소, 탄소 포집·자원화, 시민참여 등 다양한 의견 제시

대구시는 지난 15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미래 에너지 정책방향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관련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

대구시는 각 국별 주요 현안에 대해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을 통해 정책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지난 10월 말부터 매주 화요일 오늘의 생각나눔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7일 정부가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하면서 적응적 감축에서 능동적 대응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3대 정책방향 및 10대 과제를 제시했다. 이에 15일 열린 오늘의 생각나눔세미나에서는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에너지 전문가들이 함께 참석해 탄소중립 실행에 대부분을 차지하는 에너지 분야의 대응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에너지 사용량 감축이 최우선 과제로 빌딩, 가정, 공장, 상가, 터널 등 모든 시설물을 대상으로 대구시, ·, 시의회, 시민단체 등이 파트너가 되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에너지 절약 실천 주도 대구시는 다소비 도시로 탄소중립 하기 좋은 여건으로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CO2를 저감하는 발전소 건립 과감하게 추진 저탄소, 탈탄소, CO2 포집·자원화 등 다양한 형태의 접근이 필요하며, 정부에서도 관심을 가지는 탄소자원화에 대하여 열병합발전소, 바이오 사이트 활용하여 산업과 연계 강구 능동적인 대응체계 마련 및 에너지 기본계획 재분석을 통한 수정 현 단계에 맞는 체계적이고 구조화된 마스터플랜 수립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에너지효율화 사업 적극 추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대구 탄소중립 거버넌스 조직으로 대구시, 주요 기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대구탄소중립위원회 구성·운영이 필요하며, 기후대응, 탄소중립 업무를 추진할 별도의 기구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RE100 추진은 세계 대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므로 지역 기업들도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시민 대토론회 등을 통한 의견 수렴으로 탄소중립 대구를 만들기 위한 장단기 로드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RE100(Renewable Energy 100%) : 기업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자발적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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