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부모상담 힐링 프로젝트‘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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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1-04-21 20:56 조회7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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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자녀의 성격 특성 파악으로 건강한 대화법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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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이번 달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울산학부모지원센터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가족 단위 10팀을 대상으로 학부모상담 힐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은 MBTI 검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의 성격이 어떻게 다른지 이해하고, 부모의 성격을 통해 자녀에게 보여줄 좋은 환경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적용할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3회의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자녀의 성격의 특성, 단점을 이해하고 서로 닮은 점과 차이점을 알고 앞으로의 대화에서 적용할 규칙을 만들어 실천했다.

 

24일에 진행되는 마지막 시간에는 건강한 대화법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주말 계획을 짜며 서로 다른 욕구를 이해하고 평소 고마운 점바라는 점을 이야기하면서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MBTI라는 도구를 활용하여 나와 자녀의 성향을 알아보고 서로 다름으로 인해 어색하고 불편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앞으로 남은 회기 동안 대화를 나누는 방법, 약속을 정하는 방법 등에 대해 좀 더 공부할 계획이다.”고 하였다.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엄마와 어떻게 성격이 다른지 알 수 있었고, 동생들 때문에 엄마와 시간을 보내지 못했는데 엄마를 독차지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상담 운영은 자녀양육 고충에 대한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자녀와의 긍정적인 소통을 돕고 가족관계의 향상 도모를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시대에 지친 학부모의 심리·정서적 지원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학부모상담 힐링 프로젝트는 상반기에는 주말을 이용 초등저학년과 부모, 초등고학년과 부모로 나누어 각각 2회씩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방학을 활용해 그림으로 만나는 가족이 야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이번 학부모 상담 힐링 프로젝트를 통해 부모가 자신의 성격을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수용하여 자아존중감을 향상하는 동시에 자녀의 성격을 인정해 줄 수 있는 성숙한 부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부모가 가정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상담을 통해 부모자녀의 관계 증진을 지원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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