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감에 진보 천창수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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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3-04-06 21:41 조회2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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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함유신 기자]

6일 울산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치러진 울산시 교육감 보궐선거에 천창수 후보(진보)가 당선됐다.

천 후보는 앞서 타계한 고 노옥희 전 울산시 교육감의 남편으로 서울대 사범대 출신이며 박정희 정권 시절 유신 타도 학생권 운동을 하다 복역했고, 이후 복학과 졸업 후 노동운동을 했으며 대학 졸업 20년 만인 2002년 교사로 발령받아 19년간을 평교사로 근무했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보수 진영의 김주홍 후보와의 경쟁에서 득표율 61.94 %로 이기고 당선됐다.

천 당선인은 그간 선거 공약으로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 조성>, <촘촘한 교육복지로 질 높은 공교육 실현>, <아이들의 안전 보장>을 내세웠고, 울산시 교육감으로 재직하는 동안 노옥희 전 교육감의 정책을 이어 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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