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혁신위원 11명 확정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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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호준 작성일15-06-10 20:46 조회1,4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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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은 10일 국회 대표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서울대 교수 등 10명의 당 내외 인사와 김 위원장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된 혁신위원을 선정해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당을 살리려고 하는 사람은 자신을 먼저 내려놓을 것이다.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당을 위해 몸을 던질 것이다""저는 그런 분을 찾았고 이제 혁신위원회와 같이 하게 됐다"고 혁신위원들을 소개했다. 당내 인사 혁신위원은 예고됐던 대로 현역 국회의원과 기초단체장, 원외 지역위원장, 당직자 그룹별로 추천한 후보 가운데 각각 1명씩 선발됐다. 여기에 김 위원장이 직접 선발한 당내 인사가 1명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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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위원에는 당내 인사 몫으로 현역 고 김근태 전 상임고문계인 민평련 출신의 국회의원 우원식 을지로위원회 위원장과 박우섭 당 기초단체협의회 회장, 이주환 당무혁신국 차장, 최인호 부산 사하갑 지역위원장이 선정됐다. 우 의원은 을지로위원회를 통해 당에 희망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최 위원장은 당세가 취약한 영남지역에서 노력하고 있는 점이, 이 차장은 활력 있는 젊은 정당의 모습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이 선정 이유로 꼽혔다. 그룹별 추천 후보는 아니었지만 당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인 이동학 다준다 청년정치연구소 소장도 당내 인사몫 혁신위원에 포함됐다. 


김 위원장은 "원래 혁신위원 구성은 위원장을 제외하고 당 내에서 4, 당 밖에서 6명을 모시려 했다""하지만 혁신위원이 가져야 할 세 가지 실력을 모두 갖춘 분을 만나게 됐다"며 이 소장을 소개했다. 외부 인사는 교수 2, 시민단체 소속 1, ·호남 출신 각각 1명으로 꾸려졌다. 앞서 유력한 혁신위원장 후보로 거론됐던 조국 교수와 함께 최태욱 한림대 교수, 정춘숙 한국여성의전화 전 상임대표, 임미애 경북 FTA 대책특별위원회 위원과 호남 출신의 정채웅 민변 광주전남지부 지부장이 혁신위원 명단에 올랐다.

도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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