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 7천억 원 규모 캄보디아 원정 누리망도박사이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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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5-09-03 17:40 조회9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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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조직원 20명 자진 입국: 경찰 체포, 조사 중

3조 7천억 원 규모 캄보디아 원정 누리망도박사이트 사건*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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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위 캄보디아에서 범행 이후, 경찰의 추적을 피해 필리핀으로 도주해 현지에서 도피생활을 해 온 조직원 중 20명이 9. 2. 19:45경 필리핀항공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자진 입국함에 따라,
미리 수사관들을 배치시켜 이들 전원을 탑승게이트에서 체포한 후 호송.입감시켰으며, 오늘부터 누리망도박 운영조직에서 맡았던 역할, 가담정도, 범죄수익규모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의자들이 자진 입국하였으나 외국도피생활이 길어짐에 따라 여권유효기간이 경과되어 불법체류 상태에 처하게 됨으로써 입국이 불가피했던 상황이 자진 입국하게 된 주(主) 이유이기 때문에 정상 참작할 여지는 극히 미미한 반면,
피의자들 모두 천문학적인 규모의 범죄에 적극 가담했고 장기간 도피생활을 해 온 중(重)범죄자이므로 조직 내 역할, 가담정도 등에 대한 개별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예정다.
이번에 이루어진 피의자 20명에 대한 체포?호송은 인천국제공항 개항 이후 단일 규모로 최다(最多) 피의자 입국, 체포, 호송이었으며, 사이버안전국에서는 수사관(25명)을 현지에 출동시켜 인천국제공항경찰대의 협조를 받아 피의자 20명을 안전하게 체포·호송하여 서울시내 5개 경찰서에 분산 입감하였다.

 

전재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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